파릇파릇 힐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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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학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3-07-13 19:42본문
행복한학교에서는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6월 1일부터 6회기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매 회차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이 향기로운 꽃을 보고 느끼고,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등 평소 관심갖지 않았던 식물들을 보고 만지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용자들의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던 원예치유 프로그램, 그 즐거웠던 시간들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첫번째 시간에는 예쁜 꽃들로 꽃꽂이를 하며 예쁜 꽃에 반하고 향기에 또 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무늬벤자민 이라는 나무를 화분에 옮겨심고 잎의 독특한 무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로즈마리 오일과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이용인들이 향기에 반해 계속 로즈마리 잎을 만지고 향을 맡느라 수업 진행이 어려웠답니다ㅜ_ㅜ. 그래도 즐겁게 참여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네번째 시간에는 자갈을 크기별로 선별하고 예쁘게 층층이 쌓아 나만의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크기별로 선별하는게 일로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해주시던 앤 선생님의 세심함에 또 한 번 반해버린 날이었습니다. 이용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자갈들을 선별하고 식물의 뿌리에 있는 흙을 털어내는 모습을 직접 보셨다면 아마 다들 깜짝 놀라셨을꺼에요!
다섯번째 시간에는 옹기종기 다육이 친구들을 한 화분 안에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다육이라는 이름의 뜻과 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힘겨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나는 다육이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갈 것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용인들이 다육이에 물을 잘 주고 잘 키우겠다, 베이커리 작업을 열심히 하겠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로의 다짐을 응원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여섯번째 시간은 맛있는 꽃케이크와 카나페를 만들어보고, 수제꽃청 에이드를 마시며 즐거운 파티(?)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 시간의 즐거움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모습을 보며 더 성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 반의 시간동안 즐거운 프로그램 시간을 진행해주신 선생님들에게 이용인들의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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