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4월 18일! 행복한학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과 함께 이용인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

갑작스러운 비 예보에 이용인분들도 보호자들도 저도 마음이 심란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모두 실내활동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멋지게 단체사진을 찍고 조별로 자유롭게 관람을 진행했습니다.

길이 막히는 바람에 늦게 도착하여 빠듯한 시간탓에 아쉬워하는 이용인들이 많았답니다 ㅠㅠ

 단체로 식당에 방문하면 따끈따끈한 음식을 먹기 쉽지 않았는데요, 솥밥 특성상 아주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이용인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베이커리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한입을 먹고 고개를 돌리면 펼쳐지는 멋진 내부 풍경에 넋을 놓게 되었는데요,

 이용인들이 평소 쉽게 가지 못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이렇게 소풍으로 함께 방문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이던 선생님들이 이용인들의 사진을 찍었지만 여기서만큼은 이용인들이 친구들, 선생님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